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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찾고 활동하는데 가장 적합한 도구이며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전세계적으로 공인된 상징입니다.흰지팡이는 장애물의 위치와 지형의 변화를 알려주는 도구로 어떠한 예상치 않은 상황에서도 시각장애인이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주는 도구입니다. 누구든 흰지팡이를 동정을 불러 일으키는 대상으로 잘못 이해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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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끝, 지면에 닿는 부분은 팁이라고 한다. 팁을 만드는 소재로는 MC나일론이 사용 되는데 지면에 직접 닿는 부분인 관계로 사용하다보면 마모됩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열처리한 강철, 경강을 팁 끝에 부착하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시각장애인용 지팡이를 나무 등 그저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소재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했으나 시대의 발전에 따라 이렇 듯 그 소재도 발전하고 기능성도 발전한 것입니다. 최근의 지팡이를 예전의 것들과 비교해 보면 예전의 것들은 무겁고 연결 부분이 흔들리거나 전체적으로 휘청거리는 경향이 있어 사용하는데 다소 불편함이 있었지만 요즘 제작되는 흰지팡이들은 가벼우면서도 견고하여 사용시 안정감이 뛰어납니다. 흰지팡이의 종류도 많이 다양해졌다. 4단 접이식 부터 7단 접이식, 안테나형 지팡이까지 다양하며, 가장 최근에는 사용 편의성과 휴대성을 크게 보완한 초음파 지팡이가 개발되어 본격적인 보급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 아직은 보완해야 될 점이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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