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빛US

로그인

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시각장애인의이해-흰지팡이

> 새빛US소개 > 시각장애인의이해-흰지팡이
 
 

본문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찾고 활동하는데 가장 적합한 도구이며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전세계적으로 공인된 상징입니다.흰지팡이는 장애물의 위치와 지형의 변화를 알려주는 도구로 어떠한 예상치 않은 상황에서도 시각장애인이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주는 도구입니다.
누구든 흰지팡이를 동정을 불러 일으키는 대상으로 잘못 이해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대개의 흰지팡이는 두랄루민으로 되어 있는 몸체가 여러단으로 나누어져 있고 지팡이 몸체 속에는 약 20여겹으로 섬유와 함께 짠 고무줄이 연결되어 있어 접고 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지팡이 한 쪽 끝, 몸체 윗쪽에 EVA고발포스펀지로 된 손잡이가 있고 손잡이 위쪽으로 줄과 고리가 있습니다. 사용 후 접어 이 고리에 끼우는데 이렇게 하면 휴대와 보관이 간편합니다.

지팡이 몸체 가운데 부분 표면에는 야광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데 안전을 고려한 장치로 밤에도 눈에 잘 띄게 하기 위함입니다.
흰지팡이
  흰지팡이
 
지팡이 끝, 지면에 닿는 부분은 팁이라고 한다. 팁을 만드는 소재로는 MC나일론이 사용 되는데 지면에 직접 닿는 부분인 관계로 사용하다보면 마모됩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열처리한 강철, 경강을 팁 끝에 부착하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시각장애인용 지팡이를 나무 등 그저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소재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했으나 시대의 발전에 따라 이렇 듯 그 소재도 발전하고 기능성도 발전한 것입니다.

최근의 지팡이를 예전의 것들과 비교해 보면 예전의 것들은 무겁고 연결 부분이 흔들리거나 전체적으로 휘청거리는 경향이 있어 사용하는데 다소 불편함이 있었지만 요즘 제작되는 흰지팡이들은 가벼우면서도 견고하여 사용시 안정감이 뛰어납니다. 흰지팡이의 종류도 많이 다양해졌다. 4단 접이식 부터 7단 접이식, 안테나형 지팡이까지 다양하며, 가장 최근에는 사용 편의성과 휴대성을 크게 보완한 초음파 지팡이가 개발되어 본격적인 보급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 아직은 보완해야 될 점이 많습니다.
 
흰지팡이 보행훈련 흰지팡이를 사용하는 시각장애인을 만날 때에 운전자는 주의해야 하며 보행자는 길을 비 켜주거나 도움을 청해 오면 친절하게 안내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흰지팡이는 시각 장애인이 마음놓고 활동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 주는 또 하나의 표시인 것입니다.모든 나라와 국민은 10월 15일을 흰지팡이 기념일로 제정하여 매년 시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의 올바른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야 합니다.

특히 시각장애인 시설과 단체는 흰지팡이날에 즈음하여 운전자와 보행자가 시각장애인을 보호할 수 있는 인식 계몽의 교육을 실시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모든 인류는 흰지팡이가 상징하는 의미를 정확히 인식해야 하며 시각장애인의 신체를 보호하고 심리적 안정을 위하여 제반조치를 적극적으로 강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흰지팡이 보행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