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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새빛맹인센터-새빛아동의집 및 결혼식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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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빛지기 작성일13-02-18 10:59 조회23,9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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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구경 중인 새빛아동의 집의 비말라 재활교사와 아동들(꾸마리, 모니카)
 
 새빛 아동의 집 아동들이 모처럼 인근의 센트럴 동물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좀 풀리자 아이들이 동물원에 가고 싶다고 하여 동물원으로 나들이를 나가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고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모처럼 새빛맹인센터차를 타고 나들이를 하는 일이 아이들에게는 매우 기쁘고 즐거운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아이들에게 CCM을 한국말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한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제법 잘 따라 부르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3절 까지 잘 따라 부르게 될 것 같습니다. 잘 부르게 되면 녹음하여 올리겠습니다.
 
결혼식을 올리는 신랑(Saran Rai)과 신부
 
 시각장애인이며 새빛안마센터에서 안마교육을 받고 있는 Saran Rai씨가 지난 2월 11일 결혼식을 했습니다. 42세의 늦은 나이에 하는 결혼이지만 성도들의 축하속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 모습
 
 긴장한 탓인지 신랑의 얼굴이 굳어 있어 보기도 안쓰러웠습니다. 결혼식을 올린 곳이 좁고 긴 작은 방 하나였지만 많은 축하객들로 꽉 찼습니다.
 앞으로도 네팔에 이런 행복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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