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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새빛맹인센터-꾸마리가 백내장 수술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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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빛지기 작성일13-02-18 10:50 조회12,3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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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새빛맹인센터의 서정수센터장입니다.
이번호는 네팔 뉴라이트의 새빛 아동의 집에 입소한 아동 꾸마리가 백내장수술을 받게되어
조금씩 보게 된 이야기를 싫었습니다. 네팔새빛맹인센터 사역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생님과 함께 카세트로 노래를 배우는 꾸마리
 
 새빛 아동의 집의 비말라 선생님이 시각장애 아동인 꾸마리의 눈이 이상하다고 말을 해주어 자세히 꾸마리의 눈을 살펴보았더니, 오른쪽 눈에 눈물이 많이 고이는 것이었습니다.
눈물이 많이 고이는 오른쪽 눈
 
꾸마리의 눈가를 누르자 눈물이 제법 많이 나오기에, 언제 눈물을 짜느냐고 물었습니다. 꾸마리는 하루에 3번을 짠다고 하였습니다. 아침과 오후, 그리고 저녁에..때로는 잘 때도 눈물을 짠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눈가가 지저분해지는 것을 알게 되어 마침 한국에서 안과의사들이 의료봉사를 하는 Vision Care가 2월 11일부터 14일 까지 있기에 12일 꾸마리를 데리고 진료가 있는 Korea Nepal Friendship Hospital에 찾아갔습니다. 병원은 많은 환자들로 북새통이었습니다. 네팔인들을 상대로 무료진료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몰려왔기 때문입니다.

 그런 중에도 어린 꾸마리를 진료진들이 특별진료를 해주었습니다. 결과는 눈물라인이 막혀 눈물이 내려가지 못하고 고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꾸마리가 양쪽 눈이 다 백내장이라는 것입니다.
 꾸마리의 이력에는 태어날 때부터 원인을 모르는 시각장애였다고 하여 그런줄만 알았는데, 원인이 백내장이었던 것입니다. 수술을 받으면 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검진의사가 말을 했을 때 정말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새빛맹인센터의 6식구(서정수 센터장 및 부인, 유영훈 안마강사, 비말라 재활교사, 모니카와 꾸마리)들은 저녁 7시에 모여 새빛맹인센터의 사역과 아동들, 특히 시각장애인 꾸마리를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눈물이 고이는 것을 치료하려고한 일이 실명된 눈을 회복하는 놀라운 은혜를 덧입게 된 것입니다.
 
계산기를 신기한 듯 더듬어 익히는 꾸마리
 
꾸마리는 다음 날 다시 병원에 가서 피검사와 X-RAY등을 통하여 간단한 검진을 마치고 13일 오후 1시경 전신마취를 한 후, 약 1시간 반 가량 걸리는 양쪽 눈 백내장 수술을 받았습니다.
오후 4시경 깨어난 꾸마리는 매우 아파했고, 울기도 하며 통증때문에 미음도 먹지를 않았습니다. 쥬스를 조금 마셨는데, 잠시 후 혈관주사를 맞을 때는 아파서 울며 먹은 것을 토하기도 하였습니다.
하루밤을 병원에 입원하여 보내고 14일 아침 수술 후의 경과를 위한 검진을 해야하는데 두려움에 사로잡힌 꾸마리가 울면서 진료를 거부하는 바람에 한참을 달래서 간신히 검진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수술경과가 아주 좋다는 진료결과가 나왔습니다. 15일 마지막으로 한번 더 와서 검진을 받기로 하고 센터로 돌아오는 차에 타자 꾸마리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기분이 좋아지어 말도 잘하고 웃기도 했습니다.
무엇이 보이는지를 물었습니다. 병원에서는 그토록 의사들이 무엇이 보이는지를 물어도 대답하지 않던 꾸마리가 대답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두 개, 다섯 개, 그랜파더(서정수 센터장),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가까이 있는 물체를 이제 보기 시작한 것입니다. 아직은 희미하지만 점차 좋아질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꾸마리는 새로운 세상을 맞았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맑아진 꾸마리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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