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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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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빛US 작성일14-09-05 14:26 조회5,5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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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 추석 한마당!

조용하던 새빛에 활기가 넘칩니다. 다른 해보다 일찍 찾아온 추석 한가위 명절 때문입니다. 얼마 전까지 비와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렸는데, 추석이 다가오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날씨도 꼬리를 내리고 연신 맑고 푸른 하늘을 우리 머리 위에 펼쳐 놓습니다.

예전에 늘상 보았던 푸른 하늘을 지금은 볼 수 없지만, 새빛가족들의 마음에는 그 때 그 하늘이 가득히 남아 있어,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푸른 하늘을 보며 즐거워 합니다.

재활원 선생님들이 준비한 추석 행사를 함께 참여하는 동안 한과, 약과, 그리고 수정과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추석이라 해서 찾아갈 가족도 없고 찾아올 가족도 없지만 새빛에서 새로 맺어진 가족들로 인해 따뜻하고 정겨운 추석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표현이 가장 어울리는 때입니다.

오전 내 진행된 추석 행사에 참여하여 조용히 눈을 감고 시각장애인 가족들이 행사 진행을 통해서 체감하는 느낌을 공유하고자 했습니다. 눈을 감기 전에 이미 상황을 보왔기 때문에 눈을 감고 들리는 소리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상황을 전혀 보지 않고 앉아계신 시각장애인분들은 얼마나 이 상황을 이해하고 즐기고 계실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보는 선생님들의 입장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만 인식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했습니다.

이심전심이라고 할까요. 점차로 고조되는 분위기는 서로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하며 흥겨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속담처럼 새빛가족들이 나누는 기쁨은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 즐겁게 하는 행복바이러스입니다.

하루하루가 오늘만 같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둡고 힘든 터널을 빠져 나와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새빛가족들의 얼굴에 함박 웃음이 끊이지 않도록 기도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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