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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점자새빛 봄호

게시물 정보

작성자 새빛US 작성일24-06-29 14:18 조회103회 댓글0건

본문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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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호
계 간 등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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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3일
 
등 록 번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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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바00097
 
제 65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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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통권379호
 
발 행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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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일
 
 
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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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97-1
전 화
 
-------------------------------------
 
02-533-9820
 
발행겸인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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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요 한
 
 
인 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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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데로 임하소서
새 빛 복 지 재 단
점자 새 빛 출판부
 
 
 
 
1. 시 마당 : 내가 사랑하는 건 (한상혁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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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 생명의 말씀 : 2024년을 섬기는 자로! (안요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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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 사랑하기에 아름다운 이야기 :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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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4. 건강 코너 : 안구건조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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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5. 아무것도 의지할 곳이 없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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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6. 아이들의 눈으로 보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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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7. 아름다운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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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시 마당 =
 
 
내가 사랑하는 건 (새빛 요한교회)
 
 
시인 한상혁
 
 
 
내가 절망의 늪에 있어도
소망이 있는 내게는 두렵지 않아.
 
모순이 나를 속여도
누구에게나 마음속 깊이
순수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는 보석상자가 있네.
 
그 황홀한 그리움의 추억들이
때로는 분노로 때로는 소망으로
마음속 깊이 남아 있네.
 
내 마음속 깊이 아름다운 영혼들이 있어
사랑과 소망이 되어
홀로 된 자리에서도 두렵지 않는 용기를 주네.
 
 
 
= 생명의 말씀 =
 
2024년을 섬기는 자로!
 
안요한 목사
 
 
사랑하는 새빛 가족 여러분! 2024년을 맞이하면서 꿈과 비전을 크게 품기를, 또한 연륜만 거듭되는 한 해가 되지 않기를 축원합니다. 지나온 하루하루가 하나님의 손길이 닿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새빛가족 여러분이 품었던 꿈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얼마나 사용되었나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또다시 맞는 새해 2024년은 어떤 꿈과 비전을 갖고 시작하시려는지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섬기는 자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되새겨 보았습니다.
섬김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은혜와 사랑으로 빚어진 영혼을 소유하지 않으면 감당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누가 영광의 자리에 앉을 것인가를 놓고 서로 다툴 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3~45)
 
 
세상의 질서와 하나님 나라의 질서가 다름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전 생애는 철저히 섬기는 삶이었습니다. 믿는 모든 이의 본이었습니다. 제자들의 이기심과 비열함을 보시고도 주님은 섬기셨습니다. 우리들도 예수님을 위해 이웃을 섬기는 마음과 자세를 갖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빚진 자로서 하루하루를 살아갈 때 이 땅에 주님을 모르는 족속이 하나도 없게 될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자신을 복음의 일꾼으로,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불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꿈과 비전을 주십니다. 이 꿈과 비전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좌절하거나 포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내가 실현하려고 하지 않고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인내하면서 최선을 다 할 때 우리는 품었던 꿈과 비전이 실현된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 사랑하기에 아름다운 이야기 =
 
 
손길
 
 
대학생이 되자마자 집 근처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평소 손님이 많아 굉장히 바쁜 곳이었다. 다행히 일이 금방 손에 익어 슬슬 적응할 즈음이었다.
그날도 정신없이 일하는데 누군가 나를 불러 세웠다. 하얗게 샌 머리를 곱게 빗어 올리고 멋진 안경을 쓴 할아버지였다. 할아버지는 한참을 망설이다 입을 열었다.
“학생. 나 좀 도와줄 수 있을까?”
할아버지는 pc방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물었다. 컴퓨터 사용법부터 결제하는 방식까지 다 알려 드리고 일에 집중하려는데 할아버지가 한 번 더 나를 불렀다.
“여기 사이트에 들어가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네. 학생이 좀 봐 주면 좋겠는데.”
할아버지가 내민 휴대폰에는 고용 사이트 링크가 큼지막하게 적혀 있었다.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으로 할아버지의 용건을 모두 해결한 줄 알았지만, 그 뒤로도 나는 몇 번이나 할아버지의 자리에 가야 했다.
글자 크기를 키워 달라, 영상이 재생되지 않는다. 인쇄를 해 달라, 인터넷 창 크기를 어떻게 조절하는지 모르겠다…….
한두 번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반복되는 부름에 다른 일은 손도 대지 못할 지경이었다.
마음 한구석에서 짜증이 피어올랐지만 끝까지 웃으며 할아버지를 도왔다.
결국 응대를 마치고 같이 일하는 친구에게 투덜거리고 말았다.
한 달 뒤, 할아버지가 회색 양복을 입고 pc방에 왔다. 할아버지는 나를 알아보고 말을 걸었다.
“나이 먹고 할 줄 아는 건 없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으려니 자식들에게 미안하고…….
뭐라도 해 보자 싶어 일을 구하려는데 통 뭔지를 알아야지. 그때 내가 많이 귀찮게 했지? 참 고마웠네.”
그 말에 나의 별것 아닌 손길이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날 친구에게 불평을 늘어놓은 스스로가 부끄러웠다.
내 손을 꼭 붙잡은 할아버지의 주름진 손이 힘 있고 따뜻했다.
그 손이 지나간 자리에는 작은 알사탕이 놓여 있었다.
그 후로도 할아버지는 가끔 pc방에 방문해 나를 찾았다.
고용 사이트가 아니라 바둑 게임 아이콘이 어디 있는지 알려 달라는 사소한 부탁이었지만 할아버지에게 가는 발걸음은 가볍고 기쁘기만 했다.
세상은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사는 곳이다.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앞으로도 나는 망설임 없이 손을 내밀 테다.
 
 
* 출처 : 좋은생각에서 발췌
 
 
 
 
= 건강코너 =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은 눈을 촉촉하게 적셔서 부드럽고 편안한 눈 상태를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데요, 이런 눈물의 분비가 줄어들거나 눈물의 증발이 과도하게 많아지거나, 눈물 성분 구성의 변동이 생겨 안구 건조 등 여러 가지 증상이 일어나는 것을 안구건조증 이라고하며 건성안 이라고도 합니다.
 
 
안구건조증, 어떤 증상이 있나요?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눈이 시리고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 밖에도 침침함, 가려움, 눈부심 등의 증상이 있는데요, 이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눈을 감고 있으면 증상이 개선되고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다시 눈을 뜨면 증상이 심해지게 되는데요, 특히 추운 겨울에는 외출 시 찬바람을 맞았을 때 눈물이 많이 나고 심할때는 두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특히 건조한 환경에서 장시간 집중하여 눈을 사용하면 심해집니다.
 
 
안구건조증, 왜 생기나요?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노화를 꼽을 수 있습니다. 40세 이상의 연령에서 정상적인 노화로 인해 눈물의 분비량이 감소하여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대기오염에 노출 되어있고 밀폐된 사무실에서 생활을 많이 하며 컴퓨터나 핸드폰 등 눈에 피로감을 주는 환경적인 요인은 안구건조증을 유발합니다. 류마티스성 관절염, 쇼그렌 증후군, 루프스, 당뇨병 등 다른 질병에 의해 눈물의 분비가 줄어들어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기도 하고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이뇨제, 지사제 등 약물에 의해 눈물의 분비가 줄어들어 발생하기도 합니다.
 
 
안구건조증, 치료방법은?
안구건조증의 가장 보편적인 치료 방법은 인공 수액을 통해 눈물을 공급해주는 것입니다. 눈 주위를 청결하게 하고 마이봄샘의 염증을 치료하거나 아주 심한 경우 수술적인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눈꺼풀 청소는 눈물의 지방층을 회복시켜 과도한 눈물의 증발을 막아주는데요, 깨끗한 식염수나 안연고를 면봉에 발라서 속눈썹 뿌리쪽을 하루에 2-3회 닦아주면 됩니다. 눈물이 배출되는 눈물점을 수술적인 방법으로 제거하여 안구건조증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의사 상담후)
 
 
안구건조증을 개선시키는 생활습관
안구건조증은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많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자극을 주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선 외부자극을 줄이기 위해 안경을 착용하고 에어컨이나 선풍기, 히터 등으로 건조해진 실내를 가습기 등을 통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합니다.
또한 장시간의 독서나 TV 시청, 컴퓨터 작업을 피하며 심한 긴장, 스트레스, 수면 부족이 생기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무것도 의지할 곳이 없을 때 =
 
 
성경에서 하나님은 빈둥거리며 노는 사람을 불러 쓰신 적이 없다. 땀투성이가 되어 고기 잡던 베드로와 요한을 부르신 예수님 아니신가.
성경은 ‘작은 일에 충성하지 못한 자가 어찌 큰 일에 충성하겠느냐’라고 말한다.
위대한 비전이 있는 자는 당장 오늘 주어진 작은 일에 성실해야 한다. 내게 주어진 작은 일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성실하면 하나님의 큰일에 쓰임 받을 것이다.
동시에 다윗은 약한 양 한 마리를 돌볼 줄 아는 따뜻한 목자의 마음을 가졌다. 지도자는 사람을 이용하는 자가 아니다. 자신에게 이용 가치가 있는 존재만 쓰는 게 아니라, 양 한 마리처럼 철저하게 무력하고 약한 존재까지도 품어주는 사람이다.
 
사실 국가 경영 리더십도 어떤 면에서는 백성 하나하나를 목양하는 것이다. 훗날 다윗은 목자의 마음으로 백성을 다스려 모두의 존경을 받게 된다.
더욱이 다윗은 집안 식구들로부터 무시당하며 들에서 혼자 양을 쳤기에 누구보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었다.
오직 하나님만을 열망하는 뜨거운 예배자 다윗은 어린 시절 외로운 광야에서 만들어졌던 것이다.
 
어느 날 다윗에게 아버지 이새가 전쟁터의 형들에게 식량을 갖다주라는 심부름을 시킨다.
다윗은 아버지에게 이렇게 항의할 수도 있었다.
“아버지, 절 뭘로 보고 이러세요?
지난번에 사무엘 선지자님이 제게 기름 부으신 것을 기억 못 하세요?
그런 제가 지금 형들 도시락 날라다 주는 심부름이나 해야겠습니까?”
그러나 다윗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겸손하게 아버지의 명령에 즉각 순종했다.
 
성경을 보면 다윗이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버지가 명령한 대로 음식을 가지고 전장으로 달려갔다”고 했다(삼상 17:20 참조).
자기가 주인공으로 싸우는 것도 아니고, 그저 형들에게 도시락 날라다주는 잔심부름이나 하는 일을, 다윗은 일찍 일어나서 열정을 가지고 했다. 작지만 온전한 그 순종이 다윗을 이스라엘의 국민 영웅으로 부상하게 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평범한 일상의 어느 순간이 엄청난 인생 전환점으로 가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항상 “나는 큰일을 해야 할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하찮은 일은 어울리지 않아”라는 태도를 버리고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오늘 내게 주어진 하루하루, 한순간 한순간에 겸손히 순종하며 최선을 다하라.
 
성경 속 믿음의 영웅들을 보면 상황과 환경이 척척 열려서 그 일을 해냈다기보다,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라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적극적으로 순종하는 자세를 보여주었다. 그렇게 작은 일에 충성했더니 하나님께서 큰일을 맡겨주신 것이다.
 
우리는 어떤 상황과 환경이 와도, 설령 그것이 아무리 지루하고 작아 보이는 일이라 할지라도, 거기에 배어 있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는 평범한 일상의 한순간이 엄청난 축복의 순간으로 변할 것이다. 우리 중에도 하나님의 일을 하고 싶은데 기회가 안 주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자신이 자격이 안 되어서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지 말라.
하나님께서 부르신 사람은 그 어떤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신실하게 걸어간다.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축복의 기회가 열리게 되어 있다.
그리고 다윗이 그랬던 것처럼, 본인조차도 그 기회를 처음에는 쉽게 알아채지 못한다.
 
 
요즘 청년들은 좋은 학벌과 집안 배경을 갖춘 사람들을 부러워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남보다 열악한 조건을 갖고 태어났기 때문이라고 푸념한다.
 
문제는 크리스천 청년들조차도 그런 패배주의적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자신의 능력이나 인격적 자질이 부족해서 하나님이 쓰시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하면 다윗은 거인 골리앗에 비해 너무 작은 존재였지 않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런 연약한 다윗을 부르시고 사용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의 부족한 것들은 얼마든지 무한한 하나님의 능력으로 채워주신다.
중요한 것은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
그리고, 하나님 없이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겸손이다.
 
 
 
* 출처 : 한홍 <다윗의 숨겨진 전설> 도서출판 규장에서 발췌
 
 
 
= 아이들의 눈으로 보는 세상 =
 
 
과자 주세요
 
 
다섯 살 도윤이와 하윤이가 방에 찾아왔다.
“원장님, 깎아 주세요~” 하는 도윤이의 뾰족한 손톱을 다듬어 주었다.
“하윤이는 왜 왔을까?” 물으니
“저는 과자 주세요.”란다.
알고 보니 하윤이도 손톱을 다듬어야 했는데, ‘까까’ 같은 아기 말을 쓰기 싫어 ‘과자’로 바꿔 말한 것이었다.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마시면 벌금!
 
 
소파에 빈 음료수 병이 놓여 있었다.
치우라고 하자 삼 남매 모두 자기가 한 게 아니라며 말다툼을 벌였다.
결국 자진해 치우던 첫째가 병에 적힌 글씨를 발견했다.
“여기 막내 이름이 있어요! 마시면 벌금 천 원?”
그제야 막내는 울면서 하소연했다.
“오빠랑 언니가 맨날 내 것까지 다 먹잖아!”
뺏기지 않으려 쓴 이름 때문에 덜미를 잡혔다.
 
 
인형을 위로해 줘
 
 
조카 다윤이는 토끼 인형을 가지고 병원 놀이 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루는 “토끼가 배가 아파서 울어. 토끼는 슬퍼.”하며 인형을 눕히면서 말했다.
“그럼 토끼를 위로해 줘야겠네!”
그러자 조카가 인형을 머리 위로 번쩍 들어올리며 “위잉!”하고 외쳤다.
‘위로’의 뜻을 몰라서 한 행동이었다.
한참 웃고 조카를 꼭 안아 주었다.
 
 
 
= 아름다운 우리말 =
 
 
사뜻하다
 
뭔가 ‘산뜻하다’랑 말이 비슷해서 청량감 넘치는 모습을 나타낸게 아닐까 싶으실텐데요.
사뜻하다는 마음씨나 모양이 깨끗하고 말끔하다는 의미에요.
흔히 ‘착하다’, ‘선하다’ 등으로 표현하는 것과 같은 뜻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저 사람은 참 사뜻해.”라고 사용할수 있어요.
 
 
2. 안다미로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다‘라고 하면 보통 초과 라는 말을 많이 떠올리실 겁니다.
물론 그 의미로 쓰이는 말이니까 당연히 맞아요.
다만, 순우리말로는 ’안다미로‘라고 하기 때문에 이를 기억해주시면 좋습니다.
 
 
 
3. 사랑옵다
 
순우리말 그대로 보고 ’사랑이 없는 모진 마음을 나타내나보다.‘라고 말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와 정반대의 뜻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생김새나 행동이 사랑을 느낄정도로 귀엽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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