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빛US

로그인

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계간점자새빛

> 출판 > 계간점자새빛
 
 

2020년 점자새빛 가을호

게시물 정보

작성자 새빛US 작성일20-12-08 14:42 조회2,345회 댓글0건

본문

~
 ----------------------
       점자 새빛
       (시각장애인을 위한 신앙과 교양지) 
       2020년 가을호
   ----------------------

  등록 : 2011년 11월 3일
  등록 번호 : 서초 바00097
  제61권 3호 통권365호
  발행일 : 2020년 10월 01일
  주소 :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97-1
  전화 : 02 – 533 – 9820
  발행겸 인쇄인 : 안요한
  인쇄처 : 낮은데로 임하소서 새빛복지재단 점자새빛 출판부

   = 차 례 =

  01. 시 마당 : 내집 (박이도)
  02. 생명의 말씀 : 제2의 인생 (안요한 목사)
  03. 인물 마당 : 곰팡이 핀 지하 단칸방에서 부어주신 주님 사랑 (최수종)
  04. 짧은 글 긴 생각 : 걱정하지마 잘 될거야
  05. 사랑하기에 아름다운 이야기 : 한 푼도 필요 없어요.
  06. 건강 코너 : 가을철 환절기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
  07. 좋은 생각 : 뜻밖의 선물
  08. 새로운 찬양 : 바라봅니다 - 김윤진
  09. 아이들의 눈으로 보는 세상
  10.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 - 한홍
  11. 아름다운 우리말 알아보기
  12. 오감만족 요리 조리법 : 봄동 된장무침, 상추겉절이, 들기름계란후라이
  13. 가을에 가기 좋은 여행지

 

    01. 시 마당


  내집

  박이도


내 집으로 돌아오는 길
노을처럼 그리움이 번져오는 때
저녁 식탁을 마련하여 기다리는 정성
한 가족이 만남의 기쁨으로 움음을 꽃피우니
이 날이 어찌 오늘 하루뿐이랴

동구 밖 강물이 흐르듯
편안한 잠자리에 눕는다
헛간의 망아지가
태곳적 그리움을 토할 때
나의 시간을 깨어나
새벽을 향해 나선다

 


    02. 생명의 말씀


  영성의 기준

  안요한 목사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영성인 존재입니다. 문제는 어떤 것이 성경이 말하는 기독교적인 영성인지를 분별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가장 깊은 영성을 소유한 분이시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면 어떤 면이 예수님의 깊은 영성의 기준이 될까요?
예수님의 인격과 삶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설교를 잘 하는 분들이나 병자를 잘 고치는 분 또한 선행이나 글을 잘 쓰는 분들도 일상적인 삶에서는 예수님과 거리가 먼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예수를 안 믿는 사람들도 글을 잘 써서 탁월한 문체로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지 영성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말씀을 잘해서 감동적으로 말을 잘하는 사람들도 정보처리능력과는 관련이 있어도 영성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그것은 단지 은사일 뿐 영성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기도는 영성과는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 듯 싶으며, 주님께서도 기도를 많이 하셨습니다.
에수님께서도 기도를 많이 하셨습니다. 기도를 많이 하는 분들은 영안 센스가 트인 분이 많이 계십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교통하는 것이고 또 하나님의 뜻을 살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성의 가장 중요한 증거는 성경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살아가는 그 삶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여 험한 십자가까지 지신 그 예수님의 순종의 모습은 우주에서 일어난 모든 순종 가운데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맺어지는 열매를 갈라디아서 5장 22절-23절에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렇다면 영성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영성의 기준은 예수님의 인격과 순종의 삶을 닮아가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03. 인물 마당


 곰팡이 핀 지하 단칸방에서 부어주신 주님 사랑

 최수종


최수종은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하자마자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대조영’ ‘장보고’ ‘왕건’ 등의 사극에 출연하여 ‘사극왕’이라고도 불렸다. 최수종은 쉽게 스타가 된 것 같지만 그에게도 몹시 어려운 시절이 있었다.

청와대 고위 공무원이었던 최수종의 아버지는 공무원을 그만두고 사업을 위해 파라과이로 먼저 떠나셨고 나중에 사업이 잘되어 가족들까지 모두 이민을 갔다. 당시 고1인 최수종과 고3인 누나만 한국에 남았다. 어머니는 파라과이와 한국을 왕복하며 자식들을 헌신적으로 돌봤다. 그러다 누나는 조하문 목사와 결혼을 했고 최수종은 미국 콜로라도로 유학을 갔다. 인자한 아버지의 신앙 안에서 최수종의 가정은 평화로웠고 최수종의 책상 앞에 붙어있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는 성구처럼 모든 것이 잘 풀리는 것 같았다.

그러나 최수종의 집안에 엄청난 비운의 사건이 있었다. 아버지가 사기를 당하고 사업실패를 겪으면서 그 아픔으로 60세에 돌아가신 것이다. 최수종은 콜로라도에 자신의 짐을 다 놓고 티켓비만 빌려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때 최수종은 어린 마음에 세상이 너무나 미웠고 어떻게 이렇게 빨리 돌아가실 수 있냐고 아버지를 한없이 원망했다. 하나님도 제일 많이 원망했다. ‘하나님, 그렇게 믿음과 사랑으로 지켜주시고 어려운 일도 되게 해주시고 저희 가정이 믿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 한 분밖에 없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여기까지 살아왔는데 이게 뭐냐’며 원망하며 방탕한 생활을 시작했다.

집도 없고 오갈 데도 없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니까 아무도 찾는 사람이 없고 안부를 전하는 사람이 없었다. 어머니는 이 집 저 집 다니시며 마음의 병과 육신의 병을 얻으셨다. 80년도인데 밥 한 끼를 먹지 못했다. 잘 곳이 없어서 길거리에서 잠을 잤다.

하루는 반포 고속버스터미널 벤치에서 잠을 자던 최수종에게 어떤 사람이 신문을 던졌다. “어이. 이거 덮고자. 새벽에 따뜻할 거야.” 그는 자신보다 허름하고 마른 사람이었다. 최수종은 그를 보고 무의식중에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저 사람은 나보다 못한 사람 같은데 어떻게 저에게 신문을 던져주는 거죠? 지금은 아니지만 제가 돈을 벌게 되면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기도하면서 잠이 들었다. 자고 일어난 다음 날 최수종은 이렇게 살면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이란 생각이 들어 다시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며 열심히 일을 하기 시작했다. 파라과이에 혼자 남아 있는 동생에게 유학비를 보내고 이 집 저 집 돌아다니는 어머니를 위해 방 한 칸을 마련해보기 위해서 안 해본 일이 없었다. 막노동 벽돌 나르기 등 많은 일을 했다. 얼마나 많은 벽돌을 날랐으면 그는 용산구청을 자신이 지었다고 농담처럼 말했다. 그 건물을 세울 때 그가 그곳에서 벽돌을 날랐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던 와중에 고3 여학생 한 명에게 과외를 시켜줄 수 있냐는 부탁이 들어왔다. 그 아이 공부를 가르치고 학생 아버님과 대화하던 중 최수종의 사정을 들으시더니 놀라운 일이 생겼다. 그 학생의 아버지가 KBS 방송국 예능국 국장이었던 것이다. 그분이 배우 한번 해보라고 제안을 했다. 최수종의 대답은 “그거 하면 돈 주나요?” 였다. 그런데 첫 드라마가 ‘사랑이 꽃피는 나무’였다. 그는 배우가 뭔지도 모르고 시작했는데 두 달 만에 청소년들이 자신이 지나가면 ‘와’ 하고 소리를 질렀다. 어느 날 눈을 떠보니 우리나라 대표 가는 청춘스타가 됐다. 물론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생각했다.

그렇게 최수종은 ‘사랑이 꽃피는 나무’라는 드라마로 데뷔하며 ‘청춘스타’가 되었다. 그는 그때부터 드라마를 하면서 ‘젊음의 행진’ MC, ‘밤을 잊은 그대에게’ DJ도 하고, 영화도 찍으면서 가족들을 위해 정신없이 돈을 벌었다. 방 한 칸을 마련하고 외국에 있는 동생에게 보낼 유학비를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그렇게 해서 경기도 과천에 있는 주택가 지하 단칸 방을 겨우 마련했다. 구석구석에 비가 새서 곰팡이가 피어 냄새가 나는 곳이었다. 그곳에서 그는 어머니와 눈물의 감사 기도를 드렸다. 그 순간부터 하나님이 주신 축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어느 날 기자들이 최수종 집을 팬들을 동반하고 방문한다고 했다. 너무 부끄러웠다. 어머니는 보여주라고 하셔서 할 수 없이 그대로 보여줬다. 기자가 사진기자와 함께 팬 5명을 대동하고 왔는데 집을 보는 순간 기겁을 했다. 곰팡이로 인한 케케묵은 냄새가 나는 곳에서 엄마와 사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어느 날은 동생에게 400만 원이 필요하다고 연락이 왔다. 기가 막혔다. 그런데 한 영화감독이 현찰 600만 원을 손에 들고 찾아와 영화 한 편 찍자고 했다. 최수종은 드라마와 디제이 등 너무 많은 일로 영화 찍을 시간이 없었다. 그런데 이 영화는 딱 네 번만 나오고 나머지는 대역이 하는 영화라 가능했다고 한다. 최수종은 이런 일을 주신 것은 교회와 주위의 기도 덕분이라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았다.

그런데 기도한다고 해서 하나님은 항상 좋은 일만 허락하시는 것은 아니었다고 했다. 최수종은 한 음료 CF 광고를 찍고 아파트 한 채를 살 수 있는 큰돈을 받았다. 하지만 나중에 그 광고가 교계가 이단으로 규정한 곳의 회사 제품이란 것을 알게 됐다. 최수종 어머니의 권유로 눈물을 머금고 그 금액을 모두 보육원에 기부했다. 최수종은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고 한다. 그 냄새 나는 집을 나갈 수 있었는데…

이후 그는 방글라데시, 네팔, 평양 등으로 봉사활동을 다녔고 국내에 학대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그리고 무의탁 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 생활을 열심히 하게 되면서 하희라 씨를 아내로 맞이하게 됐다.

하희라는 불교 신자였고 가위눌림이 심해 미신에 의지하고 있었다. 최수종은 하희라를 위해 15년을 기도했다. 그 와중에 하희라는 다섯 번의 유산을 겪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최수종의 기도는 고난을 이겨내게 했고 결국 하희라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고 이 가정에 두 아이를 허락해주셨다. 두 아이를 갖게 된 최수종은 아이들에게도 존댓말을 하고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한다고 했다. 그는 아이와 매일 통화를 한다고 했다. 이렇게 대화한다며 웃었다. “정말 미안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고 돌아가서 저와 좋은 시간 보냅시다.” 하니까 아들이 “아닙니다. 걱정 마십시오. 아빠가 없는 자리를 제가 책임지고 잘 지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대화를 한다고 한다.

그런데, 첫째가 태어났을 때 최수종은 자신의 아이는 건강하게 태어났지만 같은 병실에 다른 아이가 중환자실에 들어가는 것을 목격했다. 그는 이후부터 심장병에 걸린 어린이와 불우한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게 된다.

그는 고칠 수 있는 병임에도 배고픔과 기아, 질병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봉사활동을 가서 보았다. 평양을 방문해서도 약이 없어 죽어가는 사람들을 목격할 때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자기 시간을 쪼개서라도 봉사단체를 만나 후원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는 네팔에서 낮에는 채석장에서 돌을 깨는 노동을 하고 오후에는 학교에 가는 아이를 보면서 고맙고 미안해 눈물이 났다고 한다. 아무것도 도와줄 수 없는데 아이들 스스로 살아보려고 안간힘을 쓰는 그 모습들이, 그렇게라도 살려고 버텨주는 것이 정말 고마웠고 너무 미안했다고 한다. 이 아이들이 계속 학교에 갈 수만 있다면 또 계속 밥을 먹을 수만 있다면 그는 무엇이든지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그는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마음이라며 우리의 작은 사랑의 실천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그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게 해준다고 믿는다며 간증을 마쳤다. 그는 지금도 여전히 굿네이버스, 하트하트재단에서 활동하며 나눔과 봉사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 출처 : 2012년 토론토 주사랑교회에서 간증한 영상의 내용 중 정리

 


    04. 짧은 글 긴 생각


  걱정하지마 잘 될거야


힘들면 잠시 나무 근처의
벤치에 앉아 숨을 고르자

고민해도 달라질게 없다면
딱 오늘까지만 고민하고
내일은 내일의 삶을 살자

꿈을 꾸어도 달라질게 없어도
그래도 내일부터 다시 꿈을 꾸자

웃음이 안 나온다고 해도
그래도 내일부터 그냥 이유없이 웃기로 하자

힘들다고 술로 지우려 하지 말고
아프다고 세상과 작별 할 생각 말고
위기가 닥쳤다고 짜증 내지 말고, 그러려니 하자

좋지 않은 일은 심플하게 생각하고
좋은 일은 길고 복잡하게 자꾸 끄집어내자.

힘을 내자

우리 모두 후회 없이 부딪치자

두렵지만 이겨내자

인생은 다행히 내일도 계속된다.

 


    05. 사랑하기에 아름다운 이야기


  한 푼도 필요 없어요.


존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세차게 내리는 소나기를 피해 빨리 집에 가려다 오히려 길 안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지름길로 가던 중 차가 좌우로 흔들리면서 무언가에 부딪혔는지 바쿠에 펑크가 나 버린 것입니다.
이런 일은 존이 가장 두려워하던 상황이었습니다.


존은 얼마 전 운동신경을 마비시키는 희귀병 선고를 받았습니다.
그 병은 처음에는 오른쪽 팔과 다리를 공격하더니 곧이어 왼쪽으로 퍼져나갔습니다.
결국 존은 목발을 짚고 살아가야 하는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나는 이제 아무 일도 못하겠구나! 이런 몸으로 어떻게 살아가나!”

존은 하루가 멀다 하고 절망적인 탄식을 내뱉었습니다.
그리고 사고가 난 그날 역시 마음은 황량해지기만 했습니다.
‘그때부터 내 인생은 절망이었던 거야. 난 이제 바퀴를 갈아 끼울 수조차 없잖아.’
예전의 건강했던 시절을 떠올리니 울음이 터져 나올 것 같았습니다.


바로 그때,
“아저씨, 무슨 일이시죠?”
낯선 소녀였습니다.
요란한 차 소리를 듣고 나온 모양이었습니다.
구세주라도 만난 듯 반가운 표정으로 소녀에게 물었습니다.
“나는 목발을 짚고 다녀서 차에 바퀴를 갈아줄 사람이 필요하단다.”
“아, 그래요. 사람을 데려올게요.”


총총걸음으로 사라진 소녀는 얼마 후 허리가 구부정한 할아버지와 함께 나타났습니다.
존은 밖으로 나오지도 못한 채 미안함과 불안한 마음으로 차 안에 있었습니다.
어쨌든 그들에게 수고비만 드릴 생각뿐이었지요.
드디어 차에서 철커덕하는 금속성 소리가 들리고 곧이어 소녀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아저씨, 이제 됐어요.”


소녀와 할아버지는 내가 있는 운전석 유리문 앞으로 걸어왔습니다.
존은 돈을 꺼내 수고비를 드리려 했습니다.
그러자 노인은 사양하며 “한 푼도 필요 없어요. 우리 손녀가 당신은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라고 하더군요. 나도 앞을 못 보는 시각장애인이라오.”


존은 깜짝 놀라 물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저를 도울 생각을 하셨습니까?”
“당신에게 봉사할 기회를 주어 감사했는걸요. 몸에 장애가 있다고 마음까지 장애가 있는 건 아니지요.”

 

    06. 건강 코너


 가을철 환절기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


가을철 환절기에 주의해야 하는 질병이 있습니다.
감기몸살이라고 여기고 무심코 지나치면 위험한 대상포진!
환절기에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서 찾아옵니다.
초기에는 감기몸살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증상이 비슷하지만 보통 사흘 후부터 본격적으로 대상포진 증상이 나타납니다.

 

● 대상포진이란?

어릴 적 수두를 앓다가 사라지지만, 신체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다시 나타납니다. 갑자기 무리한 일을 하거나 과격한 운동,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0대 이상의 중장년층 여성에게 발병확률이 높으나, 요즘은 젊은 층에서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 대상포진 증상은?

처음에는 몸의 한쪽 편으로 심한 통증과 감각 이상이 나타납니다.
근육통이 심하게 느껴지며, 숨쉬기가 어렵고, 두통을 동반한 감기몸살, 피부에 줄무늬 모양 발진과 수포, 배와 팔다리가 저린 증상, 신경 통증, 심한 근육통으로 통증을 호소합니다.


● 대상포진 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피부에 나오면서 신경에 생긴 염증으로 인해 치료 전에는 통증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대상포진은 통증이 매우 심하고 치료 후에도 후유증으로 3개월 이상에서 수년까지 고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 3일 이내에 피부과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 대상포진에는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 당근
      베타가로틴이 풍부한 당근은 노화 방지, 암 예방에 도움을 주고 루테인, 리코펜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 고혈압, 동맥경화를 예방해줍니다.


   ▷ 파프리카
      체내의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파프리카. 다른 과일과 채소에 비해 더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 버섯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 예방과 항암 효과가 있는 버섯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을 정화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며 염증을 개선합니다.


   ▷ 양파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양파는 비타민과 다양한 미네랄이 들어 있어 체내에 있는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 출처 : 헬스앤라이프

 

 
    07. 좋은 생각


  뜻밖의 선물


아홉 살 때부터 보육원에서 생활하며 가장 힘든 시기가 학창 시절이었다. 남들과 다른 배경을 가진 사실만으로 죄를 지은 것 같았던 나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준 원장님과의 일화다.


어느 날 수업 시간에 갑자기 짝꿍이 소리를 지르며 복도를 가리켰다.
양손에 피자를 가득 든 배달원이 보였다.
“반장 어머니가 간식 보내셨습니다.”
아이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반장의 어깨는 한껏 올라가 있었다.
피자는 보육원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었다.
나는 누구보다 더 신이 나서 배가 터져라 피자를 밀어 넣었다.
나는 친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반장이 부러워서 내가 반장이 된다면 어떨까 상상했다.


사실 나도 반장을 하고 싶었다.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학급 내 궃은일을 도맡았고, 공부도 나름 열심히 했다.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도 많았다.
반장 선거에 나간다면 승산이 없지는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반장이 되면 간식을 쏴야 했다.
떨어져 사는 아빠한테 간식을 사 달라고 말한 순 없었다.
예산이 빠듯한 보육원에 부탁할 처지도 아니었다. 나에게 반장은 사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런 다짐이 뒤엎어졌다.
학급 회의를 진행하는 회장 선거에서 친구들이 나를 부회장으로 추천한 것이다.
나는 덜컥 뽑혀 버렸다.
기쁨보다는 근심이 가득했다.
풀이 죽은 나는 보육원에 돌아와서도 부회장이 됐다고 자랑하지 못하고, 조용히 임명장만 선생님에게 내밀었다.


다음 날에도 기분은 나아지지 않았다.
아이들이 간식도 안 보낸다고 흉을 보면 어쩌나 걱정하며 수업을 들을 때였다.
누군가 교실로 와 나를 찾았다.
원장님이 간식을 보낸 것이다.
당황스러움도 잠시, 아이들은 빵과 음료수에 열광하며 고맙다고 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는 원생이 임명장을 가져온 게 처음이라 원장님이 자랑스러워했단다.


‘나는 안 될 거야.’하고 스스로를 고립시킨 그 시절, 내 미래를 응원하는 누군가가 있어 든든했다.
그날의 곰보빵은 잊히지 않는 추억으로 남았다.


  * 출처 : 월간 도서 <좋은 생각>에서 발췌

 


    08. 새로운 찬양


  바라봅니다 - 김윤진


완전한 사랑 주를 바라봅니다
부르신 그 곳 내가 달려갑니다
가난한 영혼 주께 드립니다
주 품 안에서 온전히 내 삶을 드리네


닮아가도록 주님만을 사랑하도록
빛 되신 주님을 따르고
그분을 바라봅니다


영원하신 주님만을 사랑하는 것
날 향하신 그 사랑을 경배하는 것
내 삶의 이유 되신 주님을 노래 하리
주님만을 바라보며 나 살기를


가난한 영혼 주께 드립니다
주 품 안에서 온전히 내 삶을 드리네


닮아가도록 주님만을 사랑하도록
빛 되신 주님을 따르고
그분을 바라봅니다


영원하신 주님만을 사랑하는 것
날 향하신 그 사랑을 경배하는 것
내 삶의 이유 되신 주님을 노래 하리
주님만을 바라보며 나 살기를


어둠 속의 빛이 되시는
완전하신 주님을 찬양해


영원하신 주님만을 사랑하는 것
날 향하신 그 사랑을 경배하는 것
내 삶의 이유 되신 주님을 노래 하리
주님만을 바라보며


영원하신 주님만을 사랑하는 것
날 향하신 그 사랑을 경배하는 것
내 삶의 이유 되신 주님을 노래 하리
주님만을 바라보며 나 살기를

 


    09. 아이들의 눈으로 보는 세상


  낭비

아이들은 양치할 때 종종 물을 틀어 놓는다.
그래서 “물 낭비, 전기 낭비하지 마” 같은 잔소리가 입에 붙었다.
한번은 딸이 제 오빠를 일렀다.
“엄마, 오빠가 ‘문 낭비’해!”
유치원에 갓 들어간 딸의 발음이 서툰가 싶었다.
“오빠는 방에서 숙제하는데 무슨 ‘물 낭비’?”라고 고쳐 묻자 딸이 답했다.
“오빠가 자꾸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장난쳐, 그거 문 낭비잖아.”


  고백

유치원에서 손녀를 데리고 집에 가는 길, 아이가 흥분해 말했다.
“기분 진짜 좋다!”
“왜?”
“나 고백받았다! 재민이가 날 좋아한대. 개가 지우개도 빌려 주고, 내가 떨어뜨린 색연필도 주워 줬어, 또 ‘우리 어른 되면 결혼하자!’ 했다?”
“우와, 근데 전에 태민이도 그랬잖아?”
“개는 날 도왔지만 고백을 안 했어. 고백을 안 하면 소용없잖아?”


  사마귀가 아니라

네 살배기 딸 몸에 사마귀가 몇 개 생겼다.
딸이 아들 얼굴에 돋은 뾰루지를 보며 물었다.
“엄마, 오빠도 사마귀 났어?”
“아, 저건 아닌데. 음.....”
뾰루지를 뭐라 설명할지 고민하는 중에 딸이 상상하지 못한 답을 꺼냈다.
“사마귀 아니야? 그럼 메뚜기구나!”


  천둥소리

아내, 다섯 살 아들과 함께 처가에 갔다.
방에서 놀던 아이가 급히 거실로 나와 외쳤다.
“아빠! 천둥이 치나 봐요, 쾅쾅!”
밖을 내다보니 날씨가 맑았다.
아이는 천둥소리가 무섭게 울린다며 장인어른 방으로 날 끌고 갔다.
정말 우레 같은 소리가 들렸다.
“드르렁드르렁. 컹컹”
장인어른의 코골이에 아이가 귀를 막고 말했다.
“봐요, 제 말이 맞죠?”


  직접

초등학교 일 학년이 된 딸이 첫 시험을 치렀다.
아이가 가져온 수학 시험지를 보았다.
문제는 이러했다.
“사과 세 개와 배 다섯 개를 더하면 모두 몇 개일까요?”
아이가 쓴 답과 풀이 과정에 크게 웃었다.
“답 : 여덟 개. 풀이 과정 : 선생님! 직접 더해 보세요. 그럼 답이 나와요.”


  * 출처 : 월간 도서 <좋은 생각> 이오아이 발췌

 


    10.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


  역사의 주관자 그분께 기도해야한다.


모든 것을 알고 계신 하나님께 기도하라


다니엘에게 주어진 이 예언은 이로부터 4백여 년이 흐른 B.C. 167년에 그대로 다 이뤄진다. 다니엘서 11장은 세상 권세 잡은 자들의 흥망성쇠, 전쟁과 거짓과 음모와 배신으로 가득 찬 추악한 역사다. 이런 역사를 굳이 다니엘에게 미리 계시로 보여주시는 까닭은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악한 세상의 역사도 하나도 놓치지 않으시고 주관하고 계심을 알려주시기 위함이다. 알렉산더가 자신의 후계 계승 구도 하나도 자기 마음대로 못했던 것처럼, 악한 세상 권력자들이 아무리 음모를 꾸며도 그들의 뜻대로 역사가 흘러가지 않는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지켜보고 계시다가 선을 넘으면 반드시 개입하셔서 역사의 물줄기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돌려버리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잠시 악이 번성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는 역사가 완전히 파국으로 치닫지 않도록 컨트롤해 나가신다.


바벨론 뒤에는 페르시아가, 페르시아 뒤에는 헬라 제국이, 헬라 제국은 또 몇 개로 갈라져서 끊임없이 서로 견제하고 배신하고 싸우기를 반복한다. 한때 천하를 호령하던 권력자들도 하나님의 때가 되면 한순간에 권력을 잃고 죽임을 당하고, 전혀 예기치 못했던 새로운 강자들에게 그 자리를 내어주면서 사라진다.


세상 권력이란 얼마나 허무한 것인가. 천하를 제패하고 영원히 갈 것 같았던 알렉산더 대왕도, 그리고 적그리스도 같은 시리아 왕 에피파네스도 하나님의 때가 되니까 졸지에 망해버렸다.


성경에 보면 이렇게 교만하게 세상 힘을 내세우다가 졸지에 망한 케이스가 많다. 소돔과 고모라도 그랬고, 다윗에게 반역했던 압살롬도 그랬고, 바벨론 왕 벨사살도 그랬다. 그러니 어찌 되었건 겸손해야 하고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약육강식의 살벌한 세상 역사도 그냥 굴러가게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적극적으로 개입하시면서 수위 조절, 방향 조절을 해가신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암탉이 병아리를 품듯이 지켜가신다.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제국, 시리아 제국 등 수많은 강대국이 역사의 무대에 등장했다가 사라져갔지만, 그 가운데에 낀 콩알만 한 유다 나라는 하나님의 은혜로 기적같이 살아남았다.


우리나라의 혼란스런 정치, 경제, 문화 등의 상황을 두고 이 나라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가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우리는 새벽마다 뜨겁게 나라를 위해 기도해왔다.


우리가 기도를 안 했으면 모르되 그렇게 열심히 기도했는데 초래되는 결과라면, 그 또한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받아들이는 것이 신앙인의 자세다.


이 사람이 당선되면 나라가 잘되고, 저 사람이 당선 안 되면 나라가 망한다는 극단적인 생각은 역사의 궁극적인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모독하는 일이다. 다니엘 때도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모든 역사의 뒤에서 든든히 버티고 계시면서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수를 펼쳐나가고 계신다.


다니엘서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너무나 섬세하게 앞으로 어떤 일이 누구에 의해서 어떻게 일어날 것인지를 정확하게 예언해주신다. 미래에 대해 불안하다면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라. 하나님께서는 이미 미래를 훤히 보고 계신다.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다가올 세상 역사에 압도당하라고 미리 계시를 주신 것이 아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하나님이 알고 계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세상 권세를 압도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실 것이니 안심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 된 너희는 하나님을 믿고 강하고 담대하라!”


바로 이 메시지를 주고 계신 것이다!


  * 출처 : 한홍 <폭풍 속의 은혜> 도서출판 규장

 


     11. 아름다운 우리말 알아보기


1) 다소니 : 사랑하는 사람

2) 달보드레 : 달달하고 부드럽다.

3)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 저절로 충분히 익은 과일

4) 안다미로 :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5) 은가비 :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하라

6) 느루 : 한꺼번에 몰아치지 아니하고 오래도록

7) 고운 : 말 그대로 고운 삶을 살아라라는 뜻

8) 다복다복 : 탐스럽게 소복한 모양

9) 자늑자늑 : 동작이 진득하게 부드럽고 가벼운 모양

10) 옴살 : 매우 친밀하고 가까운 사이

 


     12. 오감만족 요리 조리법


  ① 봄동 된장무침
     재료 – 봄동
     양념 – 다진파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된장 2큰술, 고추장 1큰술, 매실액 2큰술,
            참기름 1큰술, 통때 1큰술, 소금 약간

조리순서
1. 봄동은 잎이 연한것으로 고른다.
2. 잎을 떼어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친다.
3. 찬물에 여러번 헹구어 씻어 물기를 꼭 짠다.
4. 파와 마늘은 다진다.
5. 봄동은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
6. 위의 양념으로 조물조물 무친다.


  ② 상추겉절이
     재료 – 상추
     양념 – 고룻가루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스푼, 식초 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1. 상추를 썰거나 손으로 뜯어주세요.
2. 큰 볼에 고춧가루2, 다진마늘 1, 간장 1, 설탕1, 식초2, 참기름1, 통깨1을 넣고 섞어주세요.
3. 상추를 한쪽에 몰아준 다음 상추를 조금씩 잡아서 양념장을 조금씩 무침 반복! 그래야만 간 조절에 실패 없음!
  (한꺼번에 무쳐주면 편하지만 상추양에 따라 양념장이 많거나 부족할 상황 예방)
4. 통깨 팍팍! 손목에 힘을 빼고 아주 살살살 버무려 주면 완성!
5. 샐러드처럼 드셔도 좋고, 밥 넣고 상추 넣고 참기름 쪼르륵해서 비빔밥해서 드시면 이      또한 별미 중의 별미!


  ③ 들기름계란후라이
     재료 – 계란 3개, 대파 1대
     양념 – 들기름 3큰술, 국간장 1큰술, 통깨 1큰술

1. 먼저 대파를 잘게 썰어 줍니다.
2. 달궈진 팬에 들기름3스푼 둘러 주세요
3. 들기름에 대파를 달달 볶아 줍니다. 대파향이 어느 정도 나게 볶아 주세요.
4. 대파위에 계란3개를 깨서 반숙으로 익혀 주셔요
5. 계란후라이 담을 접시에 국간장 1/2스푼 뿌려 주세요.
   이제 접시 위에 계란 후라이 담아주고 통깨 솔솔 뿌려주면 끝!


  * 출처 : 만개의 레시피

 


     13. 가을에 가기 좋은 여행지


거짓말처럼 가을이 되자마자 습한 공기가 상쾌해졌어요.
하늘은 청명하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옵니다. 한가지 아쉬운 건, 이 기분 좋은 날씨가 오래가지는 않는다는 것, 금세 겨울이 올 테니 가을을 만끽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1) 순천만 습지 7 국가정원
가을 하면 갈대, 갈대 하면 순천만이죠.
순천만은 세계 5대 연안 습지 중 하나로, 희귀종이 방문하는 철새도래지이기도 합니다.
특히 갈대 군락지로 들어서면 광활한 벌판을 가득 채운 갈대밭이 시선을 압도한답니다.
인근의 순천만 국가 정원에는 나무 460종, 꽃 420종 400만 본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발그레한 색감이 아름다운 핑크 뮬리도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2) 단양 양방산 활공장
가슴 벅찬 풍경과 함께 스릴 넘치는 레포츠를 즐기고 싶다면 단양 양방산도 좋죠. 양방산 패러 글라이딩 활공장은 해발 664m에 자리해 굽이치는 남한강과 시내의 모습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답니다.
정상에서 양방향 이륙이 가능하며 1년에 300일 이상 비행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3) 경주 첨성대
첨성대 동쪽으로 4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핑크뮬리밭이 있어요. 첨성대와 고분을 배경으로 핑크빛 파도가 일렁이죠. 이토록 낭만적인 분위기가 만연하니 인생샷도 건지기 쉽습니다. 또 다른 밭에는 핑크뮬리뿐 아니라 우선국, 자주꿩의비름 등 희긔한 꽃들도 심겨 있어 색다른 구경도 가능해요. 경주의 명소인 동궁과 월지, 월정교, 활리단길 등이 가까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답니다.


4) 안성 팜랜드
뭐니 뭐니 해도 코스모스를 봐야 가을이 온 걸 실감할 수 있죠. 안성 농협에서 운영하는 팜랜드는 39만 평의 목장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라벤더, 양귀비 등의 경관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으로도 충분히 힐링 되지만, 양떼몰이, 승마, 양궁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답니다.

 

 

 

 

 

 

 

 

 

 

 

 

 

 

 

 

 

 

 

    = 독자 안내 =

  일상생활에서 재미있었던 사연, 혹은 감동적이었던 실화를 적어 보내주십시오.
추첨을 통하여 소정의 상품과 함께 2020년 점자새빛(겨울호) 독자코너에 사연을 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응모는 반드시 우편접수를 원칙으로 하며, 아래 기재된 주소로 점자 혹은 묵자로 작성하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

 문의: 02-533-9820
 주소: 서울시 서초구 방배중앙로 97 - 1 점자새빛 출판부 우편번호 06570

 

    = 입소 안내 =

  1. 새빛바울의집 (서울 서초구 소재, 시각장애인 생활시설)
    ▷ 새빛맹인재활원은 2020년 3월 새빛바울의 집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무의탁 시각장애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생활 보호와 재활교육 과정을 도와주고 있는 사랑의 공동체로써, 재활의 꿈을 만들어가며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디딤돌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2. 새빛요한의 집 (경기도 용인 소재, 시각장애인 양로시설)
  사회에서 소외된 연로한 시각장애인에게 삶의 안식처를 제공하고, 낮은 곳에 임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생활보호시설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이나 이웃에 이러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각장애인이 계시면 지금 곧 전화 주십시오. 새로운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1. 상담 전화 : 02-533-9863,4
2. 지참 서류 : 장애인등록증 1통, 건강 진단서(보건소) 1통, 주민등록등본 1통, 가족관계확                 인서 1통, 반명함판 사진 2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