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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점자새빛 - 가을호

게시물 정보

작성자 새빛US 작성일15-12-03 12:14 조회4,636회 댓글0건

본문

~=  차        례  =


1. 이호의 시
 - 아버지의 나이 (정호승)
--------------------------------

3

2. 주제가 있는 글
 - 할머니도 하는데 나라고 못할 쏘냐
   (한비야)
-----------------------


4


3. 이호의 인물
 - 요한복음 3:16의 사나이 미국
   미식축구선수 팀 티보우
---------------------------


7


4. 생각하는 오솔길
 - 생각을 바꿔보라
-------------------------------------

10

5. 사랑하기에 아름다운 이야기
 - 누구네 집 애들이지?
-----------------------------

12

6. 건강코너
 - 우리인생 건강하게
-------------------------------------

14

7. 온 세상 몰라줘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신다!
---------------------------

16

8. 아이들의 눈으로 보는 세상
------------------------------
18
9. 짧은 글 긴 생각
 - 크리스챤의 비상 연락망
--------------------------------

20

10. 마음으로 읽는 이야기
 - 다 내 것이다
---------------------------------

22

11. 생명의 말씀
 - 인간은 같으나 인생은 달라요
   (안요한)
----------------------------


24

 

= 이호의 시 =


아버지의 나이

- 정호승 -


  나는 이제 나무에 기댈 줄 알게 되었다
  나무에 기대어 흐느껴 울 줄 알게 되었다
  나무의 그림자 속으로 천천히 걸어 들어가
  나무의 그림자가 될 줄 알게 되었다

  아버지가 왜 나무 그늘을 찾아
  지게를 내려놓고 물끄러미
  나를 쳐다보셨는지 알게 되었다

  나는 이제 강물을 따라 흐를 줄도 알게 되었다
  강물을 따라 흘러가다가
  절벽을 휘감아 돌 때가
  가장 찬란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해질 무렵
  아버지가 왜 강가에 지게를 내려놓고
  종아리를 씻고 돌아와
  내 이름을 한 번씩 불러보셨는지 알게 되었다

 

 

 

 

= 주제가 있는 글 =


할머니도 하는데 나라고 못할 쏘냐

- 한비야 -


 지난 주말 아주 특별한 산행을 했다.
 1934년생 그러니까 올해 82세 할머니와 함께 등산을 한 거다. 같이 가자고 했을 때 솔직히 처음엔 반신반의 했다. 산행 시간이 길고 산세도 험한 속리산 줄기를 80대 할머니가 어떻게 간다는 거지?
 산에서 가끔 70대 중반 할머니 등산객을 만난 적은 있어도 82세 산쟁이 할머니는 듣도 보도 못했기 때문에 어떤 분인지 “구경이나” 하자는 심정으로 길을 나섰다.

 그런데 산 입구 주차장에서 할머니를 처음 본 순간 깜짝, 놀랐다.
 세상에 이런 일이...

 얼굴보다 뒷모습을 먼저 보게 되었는데 자그마한 몸집이 지만 반바지 밑으로 보이는 종아리가 축구 선수인 양 굵고 단단했다. 곧은 허리 위로 딱 올라붙은 엉덩이, 또랑또랑한 목소리, 동그란 얼굴에 표정은 또 얼마나 밝은지 도저히 80대라고 믿기지 않았다.
 열 명의 일행과 가벼운 인사를 나눈 후 본격적인 산행을 할 때는 더욱 그랬다.

 걸음 거리는 어떻게 그렇게 가벼운지, 신록이 우거진 산길 주위를 돌아보면서 감탄은 어찌나 자주 하는지, 한참 계속되는 오르막에도 숨을 어찌나 고르게 쉬는지...
 ‘나는 빨리는 못 가요’ 라고 하더니 여덟 시간 내내 선두에 서서 로프를 잡고 올라가야 하는 바윗길과 ‘젊디젊은’ 나도 무릎이 후들 거릴 만큼 가파른 비탈길을 그야말로 ‘날다람쥐’처럼 다니셨다.

 그 모습이 얼마나 신기해 나 역시 선두로 따라 붙으며 이런저런 질문을 폭포처럼 퍼부었다. 아니나 다를 까, 하루 종일 신기한 얘기가 쏟아져 나왔다.

 일행들이 왕언니라고 부르는 이 할머니에게 여덟 시간 정도의 산행은 ‘가벼운 산책’ 이었다. 일 년에 몇 번씩 설악산 공룡 능선과 화채 능선 종주와 지리산 종주를 할 뿐만 아니라 틈틈이 히말랴야 등 원정 산행까지 하신단다.
 정말 놀랄 노 자 아닌가?
 체력 하면 한 체력 하는 나도 네팔에서 무거운 야영 짐을 지고 5,000미터 이상의 고산 지역을 오르락내리락 보름 이상 산행을 하면 너무 힘들어 입에서 단내가 나는데...
 그 연세에 텐트 야영에 비박도 자주 하고 암벽 등반까지 하신다는데, 재작년 팔순 잔치를 인수봉 정상에서 했다고 한다.

 “도대체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세요?”
 내가 물었다.
 “호호호. 뭐든지 하루아침에 되는 일은 없지요. 지난 40년간 꾸준히 산에 다닌 덕이겠죠?”라며 활짝 웃으신다.

 요즘도 서울에 있을 때는 앞산인 도봉산은 매일 아침 다닌다는 할머니는 정작 젊었을 때는 등산은커녕 10미터만 걸어도 주저앉아야 할 만큼, 물 주전자도 못 들 만큼 몸이 약했단다.  마흔 살이 되던 해, 이유도 모르고 시름시름 앓다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설악산 오색 약수터 민박집에서 한 달간 묵으며 죽을힘을 다해 산 근처를 걸어 다녔는데 그 덕을 톡톡히 보았다고 한다. 그 때 등산만이 살길이구나 생각하고는 도봉산 근처로 이사를 한 후 산이 내 직장이다, 여기며 열심히 다니고 있다는 거다.

 산이 아무리 좋아도 혼자 다니면 적적하지 않으냐 물었더니
 “호호호. 요일마다 각각 다른 팀이 있어서 적적할 틈이 없다우. 철마다 설악산 지리산도 가야하고...” 하신다.
 일행 중 60대 인상 좋은 전직 교사가 옆에서 한마디 거든다.
 “저 왕언니 때문에 지리산 종주한 사람들도 없을 거예요. 가고 싶은데 체력이 될까, 망설이는 사람들 부추겨 앞장서서 가는데 선수거든요.
 모두 80대 할머니도 하는데 나라고 못할 쏘냐, 라는 마음이 절로 드는 거죠. 작년에 우리도 그랬으니까요.”

 늦은 오후 여덟 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산에서 내려오면서도 지친 내색 하나 없이 “아, 참 재미있었어요.”라고 다정하게 말하며 환하게 웃는 산쟁이 할머니, 그 모습이 참말로 보기 좋았다.
 지난 주 친구들과 등산하면서 우리가 이렇게 산에 다닐 수 있는 날이 길어 봐야 15년 안팎일 거라고, 산에 못 옷 때를 대비해서 전국의 숲길도 미리미리 알아 놓고 숲 해설가 자격증도 따 놓자고 했던 게 부끄럽기만 하다. 새파란 50대가 얻다대고 나이 타령이란 말인가?

 존재만으로도 수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자극과 위로를 주는 할머니, 오늘도 어느 산에서 감탄사를 연발하며 걷고 있을 우리의 도봉산 신옥주 왕언니, 부럽습니다. 멋지십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파이팅입니다.

  * 출처 : 월간 도서 <좋은생각> 한비야의 뜨겁게 몰두했던 순간들에서 발췌

 

 

 

 

 

 

 

 

 

 

 

 

= 이호의 인물 =


요한복음 3:16의 사나이, 미국 미식축구선수 팀 티보우(Tim tebow)


 2008년, 플로리다 대학 미식 축구팀을 우승으로 이끈 쿼터백 팀 티보우(Tim tebow)
 언론과 팬들이 그를 주목하는 이유는 역전승의 귀재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알 수 없는 글자가 쓰인 아이패치를 붙이고 매 경기에 출전하는 티보우
 알 수 없는 글자는 다름 아닌 성경 구절이었다.

 필리핀 선교사 부부의 아들로 태어나 홈스쿨링으로 고등학교까지 마친 티보우
 동네 미식축구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플로리다 대학팀으로 오게 된 그는 ‘티보 미라클’보다 ‘스포츠 선교사’라는 말을 더 좋아할 정도로 예수님을 자랑하는 사람이다.

 당신이 사랑하는 아내에게 단 한 번이 아닌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사랑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처럼 저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주님께 사랑을 고백하며 그분을 자랑할 것입니다.’

 그의 신앙과 역전승에 대해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한 그때 2010년 티보우는 프로팀인 덴버 브롱코스에 입단한다. ‘러싱’은 뛰어나지만 ‘패싱’이 약한 그를 ‘공들고 뛰기만 하는 쿼터백’이라며 언론은 연신 비아냥거렸다. 게다가 문구 삽입을 금지하고 있는 프로에서 그의 아이패치를 볼 수 없게 되자 승리는 ‘우연’이었을 뿐, 그의 쇼는 끝났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기대와 비아냥거림 속에서 시즌을 맞이한 팀 티보우
 언론의 예상과 달리 ‘티보 미라클’은 프로리그에서도 계속 되었다.
 금지된 아이패치 대신, 무릎을 꿇고 예수님께 감사를 드리는 티보우
 그의 역전승이 계속되면서 팀은 2011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그에 대한 사람들의 호기심은 전점 열풍으로 바뀌어 기도하는 그의 모습을 따라 하는 ‘티보잉’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다.


 2012년 1월 8일 결승전으로 가는 관문에서 만난 강팀 ‘피츠버그 스틸러스’
 3쿼터, 23대 23 동점인 상황에서 연장전이 치러졌다.

 대학리그 때부터 아이패치로 요한복음 3장 16절을 알렸던 티보우는 전문가들이 약하다고 지적한 ‘패싱’으로 터치다운을 성공해 4쿼터 역전승을 다시 이룬다.

 그가 이날 기록한 10개 패스 총 길이는 316야드(yard)
 패스 한 개에 31.6 야드를 기록
 리서치 조사 결과 이날의 경기 시청률은 31.6%

 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덴버팀이 승리한 후, ‘요한복음 3장 16절’은 구글 사이트에서 무려 1억 2천 번이나 검색되었고, 그의 행보에 반신반의했던 많은 사람이 이 경기를 본 후, 살아계신 하나님을 확신하였다.

 미국에 불었던 ‘티보잉’ 열풍.
 주님의 큰 사랑을 자랑하지 않을 수 없었던 그를 세상은 비웃었지만 예수님의 증거를 가진 그가 결국 세상에 거룩한 새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미국에서 시작된 거룩한 새 바람이 지금 이곳에서 주님을 자랑하는 우리의 삶을 통하여 열방으로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제 주위의 많은 사람들은 저에게
 “그렇게까지 드러낼 필요는 없지 않냐”
 “눈 밑에 성경구절을 뭐 하러 적냐”
 혹은 “왜 이런 걸 하는 거야?”라고 말하는데요,

 일단 저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팀 동료들에 대한 사랑과 존중심을 갖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저의 믿음이 어디서부터 오는지 이해하게 될 것이고 또한, 그것이 미식축구뿐만 아니라 제 인생 전부를 이끈 원동력이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니까요.

 그래서 제가 그 사랑하는 마음과 존중심을 갖고 있다면 그들은 제가 설교를 하거나 어떤 말씀도 전한 게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며, 또한 실제로도 그러지 않았구요. 제가 전했던 것은 단순히 제가 살고 있는 삶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신앙을 나누고 전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만 그건 우리 입에서 나오는 것들이 아니라, 어떤 말을 하는 것에 관한 게 아니라, 바로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관한 것인데 그것이 바로 믿음과 구원하신 이를 전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고 당신이 어떤 사람이냐 함은 날마다 어떻게 삶의 자리에서 임하는지, 어떻게 이웃들을 대하는 지에서 결정되는 거니까요.
(팀 티보우 인터뷰 중)

 너희는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행하신 일을 만민 중에 알릴지어다
 그의 성호를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마다 마음이 즐거울 지로다
- 역대상 16:8, 10 -

 

 

 

 

 

 

 

 

 

= 생각하는 오솔길 =


생각을 바꿔보라


 십대 자녀가 반항을 하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거고

 지불해야 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직장이 있다는 거고

 파티를 하고 나서 치워야 할 게 너무 많다면
 그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거고

 옷이 몸에 조금 낀다면
 그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거고

 깍아야 할 잔디, 닦아야 할 유리창, 고쳐야 할 하수가가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집이 있다는 거고

 정부에 대한 불평불만의 소리가 있다면
 그건 언론의 자유가 있다는 거고

 주차장 맨 끝에 겨우 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걸을 수 있는데다 차도 있다는 거고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거고

 교회에서 뒷자리 아줌마의 엉터리 성가가 영 거슬린다면
 그건 내가 들을 수 있다는 거고

 세탁하고 다림질해야 할 일이 산더미라면
 그건 나에게 입을 옷이 많다는 거고
 온 몸이 뻐근하고 피로하다면
 그건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거고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 있다는 거고

 날마다 쌓이는 이메일이 너무 많다면
 그건 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입니다.

 

 

 

 

 

 

 

 

 

 

 

 

 

= 사랑하기에 아름다운 이야기 =


누구네 집 애들이지?


저녁 무렵 음식점 출입문이 열리더니 한 여자아이가 동생 둘을 데리고 들어왔다.
초라한 차림의 아이들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주방에서 가장 가까운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아저씨 자장면 두 개만 주세요.”
 “언니는 왜 안 먹어?”
 “응, 점심 먹은 게 체했나 봐요. 아무 것도 못 먹겠어요.”

일곱 살쯤으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나무젓가락을 물고는,
 “인혜 누나, 그래도 먹어, 얼마나 맛있는데.”
 “누나는 지금 배 아파서 못 먹어. 오늘은 네 생일이니까 맛있게 먹어.”
큰아이는 그렇게 말하며 남동생의 손을 꼭 잡아주었다.

 “언니... 우리도 엄마, 아빠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저렇게 저녁도 같이 먹구...”
아이는 건너편 테이블에서 행복하게 저녁을 먹고 있는 가족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바로 그때 식당 주인 영선이 주방에 급히 나왔다. 그녀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한참 동안 아이들을 얼굴을 유심히 보더니,
 “너 혹시 인혜 아니니? 인혜 맞지?”
 “네, 맞는데요...”
영선의 갑작스러운 물음에 아이는 어리둥절해했다.

 “엄마 친구야. 나 모르겠니? 영선이 아줌마...”
개나리같이 노란 얼굴을 서로 바라볼 뿐 아이들은 말이 없었다.
 “한 동네에서 살았었는데 네가 어릴 때라서 기억이 잘 안 나는 모양이구나. 그나저나 엄마, 아빠 없이 어떻게들 사니?
그녀는 아이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어루만져주었다. 그제야 기억이 난 듯 굳어 있는 아이들의 얼굴에도 환한 미소가 번졌다.
 “조금만 기다리고 있어. 아줌마가 맛있는 거해다 줄게”
서둘러 주방으로 들어간 영선은 잠시 후 자장면 세 그릇과 탕수육 한 접시를 내왔다. 아이들이 음식을 먹는 동안 그녀는 내내 흐뭇한 얼굴로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안녕히 계세요.”
 “그래, 잘 가렴, 차 조심하구... 자장면 먹고 싶으면 언제든지 와. 알았지?”
 “네...”
영선은 문 앞에 서서 아이들이 저만큼 걸어갈 때까지 손을 흔들어주었다. 어두운 길을 총총히 걸어가는 아이들의 등 뒤로 가을을 입은 나뭇잎들이 떨어지고 있었다.

아이들이 가고 난 뒤 남편이 영선에게 물었다.
 “누구 집 애들이지?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안 나는데...”
 “사실은 저도 모르는 애들이에요. 엄마 아빠 없는 애들이라고 해서 음식을 그냥 주면 상처받을지도 모르잖아요. 엄마 친구라도 하면 아이들이 또 올수도 있고 해서...”
 “그랬군. 그런데 아이들 이름은 어떻게 알았어?”
 “자기들끼리 말하는 걸 들었어요. 주방 바로 앞이라 안에까지 다 들리더라구요”
 “이름까지 알고 있어서 나는 진짜로 아는 줄 알았지”
 “오늘이 남동생 생일이었나 봐요. 자기는 먹고 싶어도 참으면서 동생들만 시켜주는 모습이 어찌나 안돼 보이던지...”

  * 출처 : 이철환 <곰보빵> 도서출판 꽃삽

 

 

 

 

 


= 건강 코너 =


우리인생 건강하게


1. 현미콩밥을 주식으로 바꾸세요. 쌀밥보다는 현미와 잡곡과 콩이 좋습니다.

2. 미나리는 그냥 물보다 소금물에 데치면 효과가 2배로 발휘한다고 합니다.

3. 시금치에는 암으로 인해 손상된 DNA를 복구시켜준다고 합니다.

4. 녹차는 하루 두 잔만 마셔도 탁월한 암 예방 효과를 가졌습니다.

5. 대장암에는 유산균! 대장암 예방에는 요구르트가 참 좋습니다.

6. 항암효과 많기로 소문난 포도보다 머루에 10배 높은 항암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7. 초기 위암과 폐암 후두암 진단을 받으신 분들은 버섯이 효과적입니다.

8. 알로에는 암세포의 전이와 성장을 막아주니 필수입니다.

9. 딸기는 비타민도 많지만 구강암과 식도암을 예방해줍니다.

10. 배는 특이하게도 발암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준답니다.

11. 남성은 전립선암, 여성은 유방암에 효과가 좋은 감초입니다.

12. 도라지와 가지는 암세포 소멸을 도와주는 기특한 채소입니다.

13. 고추는 위암을 억제시켜줘요.

14. 미국 국립 암 연구소가 인정한 항암식품이 바로 생강과 마늘입니다.

15. 양파는 속보다 껍질에 항암물질이 풍부해요.
16. 유방암과 대장암에는 설포라판이 큰 효과를 주는데 이 성분을 브로콜리에       많답니다.

17. 새싹 채소는 아직 어리지만 그 효능이 뛰어납니다.

18. 새우젓은 면역력을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암과 싸울 수 있게 합니다.

19. 항암식품에 부추가 들어가면 효과가 두배입니다.

20. 들깨도 대표적인 항암식품 중 하나입니다.

21. 된장과 청국장은 발효되면서 항암효과가 그 배로 는다고 합니다.

22. 고구마를 하루 반개만 드셔주시면 대장암과 폐암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23. 결장암에는 율무가 정말 좋다고 합니다.

24. 토마토는 살짝 익혀서 형태를 유지한 채로 드셔야 효과가 그대로 나타납니다.

25. 양배추는 위암, 직장암, 대장에 좋습니다.

이대로만 하면 수명이 120세 유지된다고 합니다.

 

 

 

 

 

 

= 온 세상 몰라줘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신다! =


너희의 작은 헌신이 세상에 어둠을 밝혀주는 빛이 될 거야!


 네팔간지는 네팔의 남서부에 위치한 도시이다.
 이곳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이 진료를 부탁해와서 원 식구들과 아버님, 동생 그리고 우리 가족까지 총 열네 명이 그곳으로 떠났다. 

 깊은 밤이 되어서야 우리는 마을에 도착했다. 그 마을에서 가장 고급스런 2층짜리 주택이 우리에게 제공되었다. 외국에서 진료를 온다고 하니, 마을 사람들이 급하게 지은 집이었다. 알고 보니 집의 재료는 우리가 실컷 밟고 왔던 바로 그 소똥이었다. 조금 전까지 계속 밟고 온 소똥이 집이 되어 있었다.

 급조해서 지은 집이긴 했지만, 소똥은 이미 마른지라 냄새는 나지 않았다. 다만 마른 소똥 가루들이 날아다녀서 숨을 쉴 때면 그 가루가 콧속으로 들어가는데, 절로 웃음이 나왔다.
 “와! 소똥이 발에도 밟히고 코로도 마시고 잠을 잘 집도 되는구나! 여기는 소똥 천지야!”

 아침이 되자 진료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찾아오는 환자들은 대부분 아이들이었다. 그것도 비슷한 질병을 겪고 있었다. 귀에서 고름이 나는 ‘외이도염’이었다. 동일한 질병을 앓는 아이들이 끊이지가 않았다.
 ‘왜 이렇게 고름이 많을까? 무슨 이유가 있을 텐데….’
 나는 잠시 주변을 돌아보았다.
 ‘아이들이 놀 곳이라곤 개천밖에 없는데.’

 나의 발길은 자연스레 개천으로 향했고, 역시나 거기서 문제의 원인을 발견할 수 있었다. 개천 위에서 소가 똥을 싸고 있는데 그 밑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는 것이 아닌가.
 “또 소똥이야! 저러니 다 외이도염에 걸렸지!”

 진료를 며칠 더 하고 싶었지만, 80세가 넘은 아버님이 걱정되었다. 과로를 하신 탓에 안색이 안 좋아 보이셨다.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곳에 보건소를 세우기로 하고, 돌아오기로 결정했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아버님이 말씀하셨다.
 “이런 오지에 돈을 준다고 해도 누가 오겠니? 선교니까,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일이니까 오는 거지. 하지만 정말 쉽지 않구나! 여기에 우리가 지나간 흔적이나 남겠나?” 

 사실 내 가슴속에서 올라오는 소리이기도 했다.
 ‘정말 씨 한 알 뿌리는 것만큼 티도 나지 않는 막연한 것이 아닐까? 우리가 이런다고 누가 알아주기나 할까?’
 바로 그때, 아들들이 달리는 버스 안에서 창문 너머를 가리키며 말했다.
 “와! 저길 보세요.”

 창문 밖으로 우리의 시선이 일제히 모아졌다. 그곳에는 놀라운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20~30미터가 넘는 아름드리나무들에 반딧불이 한 그루도 열외가 없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그 장면은 크리스마스트리에 걸린 전구 같았는데, 도시에 있는 사람이 만든 트리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이 아름다웠다. 

 ‘지독히도 불쌍한 환자들, 조금만 더 봐달라고 조르던 사람들을 남겨두고 오는 것이 아쉽고 미안했는데…. 여전히 아이들 귀에서는 고름이 나올 것이고, 우리는 아무 흔적도 남기지 못한 선교라고 생각했는데 주님이 아시는구나. 온 세상이 몰라줘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시는구나. 그래서 저렇게 반딧불들을 모으셔서, 우리에게 용기를 주시는구나. 너희들의 작은 헌신이 이 세상에 어둠을 밝혀주는 빛이 될 거라고 말씀해주시는 거구나!’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우리 입에서 절로 찬양이 흘러나왔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속에 그리어볼 때
 하늘의 별 울려 퍼지는 뇌성 주님의 권능 우주에 찼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찬송가 79장 -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 출처 : 이창우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도서출판 규장
 

= 아이들의 눈으로 보는 세상 =


 물들었나 봐 - 박강희

추수가 시작될 무렵, 일손을 도우러 친정으로 향했다.
산과 들은 온통 고운 색으로 울긋불긋 물들어 있었다.
한창 물감놀이에 빠져 있던 큰딸은 찬찬히 풍경을 살펴보더니 말했다.
“엄마! 세상이 물감 놀이를 했나 봐~”
같은 풍경을 보고도 내 머릿속은 추수로 고생할 부모님 생각뿐이었는데 딸은 그토록 예쁜 세상을 보고 있었나 보다.


 사과라고 해야지 - 안승용

발음이 서툰 아이는 선생님을 ‘떤땡님’으로, 사과는 ‘따과’라고 발음했다.
어느 날, 나는 아이에게 사과를 건네며 말했다.
“따과 먹을래?”
평소 아이의 말투를 따라 한 것이었다.
그러자 아이가 나를 걱정스레 바라보며 물었다.
‘아빠, 참 이상하다. 따과를 왜 따과라고 해?“
자신이 지금껏 정확하게 ‘사과’라고 발음한 줄 알았나 보다.
귀여운 모습에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고장 나서 그래? - 이종미

남편과 두 아들이 몸무게 내기를 했다.
아이들은 차례로 체중계에 올라가 서로 체중이 더 늘었다며 실랑이를 벌였다.
그러더니 순간, 시선이 나에게 집중되었다.
“엄마도 올라가봐”
“애들아, 여자의 몸무게는 비밀이란다. 물어보는 것도 실례야.”
그랬더니 작은 아들이 눈을 똥그랗게 뜨고 물었다.
“왜? 엄마가 올라가면 고장 나?”
아들의 질문에 가족 모두 웃음이 터졌다.
 모기야 사랑해 - 양윤정

네 살배기 아이는 모기에 물릴 때마다 마구 긁어 피부가 퉁퉁 붓는다.
하루는 자고 일어나 보니 아들이 모기에 물려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속상한 마음에
“어쩌니, 모기에 또 물렸네, 모기가 와서 꽉 물었어? 엄마가 혼내 줄까??“라고 물었다.
그랬더니 아이는
“아니야. 내가 ‘모기야 사랑해’하고 꼭 안아 준거야.”라며 웃었다.
모기도 친구로 생각하는 아들이 무척 귀여웠다.

 * 출처 : 월간 도서 <좋은생각> 이오아이 발췌

 

 

 

 

 

 

 

 

 

 

 

= 짧은 글 긴 생각 =


크리스찬의 비상 연락망


1. 위험에 처했을 땐 시편 91편으로 가세요.

2. 외롭거나 두려울 때 시편 23편으로 가세요.

3. 신앙인으로써 확신 필요할 때 로마서 8장 1-30절로 가세요.

4. 평안과 휴식을 원하시면 마태복음 11장 25-30절로 가세요.

5. 죄를 지었을 때는 시편 51편으로 가세요.

6. 근심이 있을 때에는 마태복음 6장 19-34절로 가세요.

7. 괴로움과 위기 안에 있을 때에는 고린도전서 13장으로 가세요.

8. 풀이 죽어 있거나 따돌림을 당하는 것 같을 때에는 로마서 8장 31~37절로      가세요.

9. 일과 여행으로 집 떠나있을 때에는 시편 121편으로 가세요.

10. 믿음의 발동이 필요할 때에는 히브리서 11장으로 가세요.

11. 좁고 이기적인 마음으로 기도할 때는 시편 67편으로 가세요.

12. 슬플 때에는 요한복음 14장으로 가세요.

13. 사람이 실망시킬 때는 시편 27편으로 가세요.

14. 하나님이 멀게 느껴질 때는 시편 139편으로 가세요.

15. 세상이 위대하게 보일 때는 시편 90편으로 가세요.

16. 열매를 많이 맺고 싶으면 요한복음 15장으로 가세요.

17. 의기소침할 때는 시편 27편으로 가세요.

18. 세상이 작아 보이고 자신은 커 보일 때는 시편 19편으로 가세요.

19. 돈이 없을 때에는 시편 37편으로 가세요.

20. 사람들이 불친절해 보이면 요한복음 15장으로 가세요.

21. 내가 한 일에 낙심될 때는 시편 126편으로 가세요.

22. 아주 좋은 기회가 있으면 이사야 55장으로 가세요.

23. 다른 사람과 잘 지내려면 로마서 12장으로 가세요.

 

 

 

 

 

 

 

 


= 마음으로 읽는 이야기 =


“다 네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담겨 있는 모든 약속이 다 네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 안에 있을 때 우리에게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이 주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다 가지고 계시는 복의 근원이 되시는데, 그 하늘의 문을 여는 열쇠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시란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복은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입니다. 이것은 세상이 말하는 복과 차이가 있습니다. 이 두 가지를 혼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의 복은 잠깐입니다. 그리고 당분간의 유익은 줄 수 있을지 몰라도 늘 유익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늘에 속한 복은 신령하며 영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에 속한 이 모든 신령한 복을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 안에 있는 백성들에게 아낌없이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예화가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쑥대밭이 된 프랑스에 살고 있던 한 과부에게 일어난 일입니다.
 전쟁 통에 남편을 잃은 그녀에게는 아직 어린 자녀가 넷이나 있었습니다. 먹을 것도 없고 하루하루 살기가 너무 버거운 나날이었습니다. 자녀들은 엄마만 바라보는데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앞이 캄캄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던 자였기에 매일같이 말씀에서 주시는 약속을 하나씩 적어 한 바구니에 넣어두었다가 너무 힘들 때마다 ‘하나님, 내게 주시는 약속은 무엇입니까?’ 하고는 한 구절씩 꺼내어 보곤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이 적합한 약속을 주셔서 그녀의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해주셨다고 합니다.

 어느 날, 특별히 힘들고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던 날에 그녀는 막막함에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기 위해 말씀 바구니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그만 발을 잘못 디뎌 넘어지면서 그 바구니를 쳤다고 합니다. 그 순간 그 안에 적혀 있던 모든 구절들이 그녀의 치마 위로 쏟아졌습니다. 그때 그녀는 하늘에서 이런 음성을 듣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다 네 것이다! 여기 있는 약속들이 다 네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담겨 있는 모든 약속이, 하늘에 속한 하나님의 모든 신령한 복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 우리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하늘의 모든 신령한 복이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을 때, 예수님 안에서 택함 받은 것이 증명됩니다.
 우리가 거룩함과 흠이 없는 백성들로 하나님 앞에 세워지기 위해 택함 받은 것이 예수님 안에서 증명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을 때, 명분이 아니라 혈통으로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 은혜의 영광을 받게 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을 때, 그분의 피로 말미암아 모든 죄에서 깨끗함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믿어야 이 모든 신령한 것이 주어진다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 나의 구세로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약속하신 이 모든 복을 다 누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 출처 : 갓피플

 

 

 

= 생명의 말씀 =


인간은 같으나 인생은 달라요(Same Name, Different Lives)

안요한 목사


 성경에는 두 사람의 사울이 나옵니다.
 구약의 사울은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은 베냐민 지파로서 하나님의 신에 크게 감명도 받았고, 통솔자로서의 좋은 자질도 가졌고, 준수한 외모에 키도 매우 컸고 전쟁도 잘 했습니다. 이름의 뜻처럼 ‘높다, 크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대상이 문제였지요. 교만입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고 했지요. 그는 자기 칼에 엎드러져 죽었습니다. 하나님께 버림을 받은 사람이 된 것입니다.

 신약의 사울을 봅시다.
 사실 사울은 바울이 되기 전에 대단했습니다. 유대인인데 로마 시민권을 가졌습니다. 그 당시 로마 시민권만 있으면 일하지 않고도 먹고 살았답니다. 부자에다 권력이 있지요, 대석학이지요, 참 대단히 높고 큰 자였습니다. 그는 바리새인 중에서도 매우 철저한 엄격 주의자로 모든 것을 율법으로 판단하고 그의 열심히 교회를 완전히 파괴시키려는 것이 그의 가치관이었습니다. 어느 날 대제사장의 공문을 받아 들고 그리스도인을 잡아들이러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 정오의 태양보다 더 밝은 빛 가운데 나타나신 예수님을 만납니다.

 그는 고꾸라집니다. 육신의 눈이 어두워집니다. 그러나 영의 눈이 뜨입니다.

 ‘저 분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요, 발가벗긴 몸으로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주심으로 내 죄가 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을 수 있었다니... 그런데 내가 저 분을 핍박하고 괴롭혔다니... 이럴 수가!’ 가슴을 치고 통회를 합니다. 아라비아로 갑니다. 눈물로 회개를 합니다.

 ‘예수님’ 이름만 불러도 눈물이요, ‘십자가’ 생각만 해도 눈물입니다.
 그가 어떻게 변화되었습니까? 그의 가치관은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교회를 세우고 말씀을 가르치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은 성자입니다.”라고 칭찬 할 때마다 그는 고개를 떨어뜨립니다. ‘아닙니다. 저는 죄인의 괴수입니다.’ 그의 인생은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그의 삶 속에서 오직 한 가지 열정은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자신을 완전히 맡김으로써 하나님의 능력과 거룩함을 드러내는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 도다(고후 5:14)”

 사랑하는 여러분!
 십자가의 사랑을 체험한 사람은 새로운 인생으로 변화됩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며 날 위해 피 흘려 돌아가신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로 죄 사함 받은 자, 용서함을 받은 자, 구원을 받은 자로서의 감격에 눈물을 흘리는 행복한 가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바울처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 되는 믿음을 소유하고 하나님의 심판과 사랑을 전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 독자안내 =


  일상생활에서 재미있었던 사연, 혹은 감동적이었던 실화를 적어 보내주십시오. 추첨을 통하여 소정의 상품과 함께 점자새빛(가을호)에 독자코너에 사연을 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응모는 반드시 우편접수를 원칙으로 하며, 아래 기재된 주소로 점자 혹은 묵자로 작성하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

 • 문의: 02-533-9820
 • 주소: 서울시 서초구 방배4동 858-39 점자새빛 출판부 우편번호 137-838

 


= 입소안내 =


  1. 새빛맹인재활원 (서울 서초구소재 시각장애인 생활시설)
      무의탁 시각장애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생활보호와 재활교육
    과정을 도와주고 있는 사랑의 공동체로써, 재활의 꿈을 만들어가며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디딤돌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2. 새빛요한의 집 (경기도 용인소재 시각장애인 양로시설)
      ‘새빛요한의 집’은 사회에서 소외된 연로한 시각장애인에게 삶의 안식처를      제공하고, 낮은 곳에 임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생활보호시설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이나 이웃에 이러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각장애인이 계      시면 지금 곧 전화 주십시오. 새로운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상담전화: 02-533-9863,4
 • 지참 서류: 자기소개서 1통, 건강 진단서(보건소) 1통,
            주민등록등본 1통, 가족관계확인서 1통, 반명함판 사진 2장

 


= 이용안내 =

 
  새빛장애인예술지원센터(장애인문화예술활동 지원)


 2012년 개관한 새빛장애인예술지원센터는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장애인에게 전문적인 예술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장애인의 예술적 잠재능력을 개발하여 자신감 회복을 도우며, 잔존능력 개발 및 직업능력 향상을 통하여 건전한 사회 일원으로써 통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예술교육을 받기 원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상담전화: 02-533-98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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